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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일상

신안군 퍼플섬에서 인생샷 신안군 가볼만한 곳 1위

by 여우날다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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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플섬에서 인생샷 남겨요

신안군 가볼만한 곳 단연코 1위인 퍼플섬.

퍼플섬은 보랏빛으로 물들은 섬이에요~

1. 퍼플섬은 끝까지 함께 사랑하자는 곳

 

 

퍼플섬에 입장해서 조금 걷다보면 "I PURPLE YOU" 라고 쓰여진 포토존이 있어요~

그 옆에 아주 작은 푯말이 있는데요. 

 

 

BTS 방탄소년단의 '뷔'가 만들어낸 말로 

일곱빛깔 무지개의 마지막 색처럼

"끝까지 함께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곳인 것 같아요.

 

마지막 색처럼 끝까지 함께 사랑하자는 의미가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1) 퍼플섬 주차장 부대시설

퍼플섬 입구(매표소)라는 푯말이 나오고 옆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요.

주차장부터 보라~보라~ 해요

집모양 화장실 지붕도 보라색 ^^*

이날 제법 추워졌는데 화장실 물이 따뜻해서 좋았어요.

이 세심한 배려~~~

퍼플섬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마음인가봐요.~

보라색 길을 따라 걸어가면 퍼플섬 입구(매표소)가 나와요~

따뜻한 물부터 길 안내까지 너무 편하게 해주네요~

 

2)퍼플섬 입장료

 

 

무료입장 : 보라색 의복 착용시 무료에요 (상의, 하의, 신발, 우산, 모자)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상의만 되는줄 알았는데 하의, 신발, 우산, 모자도 되네요~ ^^*

 

3)퍼플섬 산책길 & 포토존

매표소 들어와서 하늘과 보랏빛 다리가 너무 이뻐요.

이 방향으로 사진 찍으니까 인생샷이에요

보랏빛 다리가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린 날이에요

다리 건너서 퍼플섬 안으로 들어 왔어요.

화장실도 있고. 

퍼플섬이 유엔세계관광기구로 선정이 되어 있나봐요~

길을 걷다보니 섬안에 식당이 있어요~

 

 

낙지라면하고 낙지탕탕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예약해둔 식당이 있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걸었어요.

보라지붕의 마을들이 보이고 

길 옆으로 바닷가가 보이니 너무 분위기가 좋아요.

무지개 돌에서 올라가 사진 찍고

"I PURPLE YOU"에서도 사진 찍고

찍는 곳마다 사진이 너무 이쁘게 나와요

 

중간즈음까지 걸어가니까 

 

 

반월도와 어린왕자가 나와요~ 너무 이뻐요~~

이곳에서 머물러서 쉬기로 했어요.

어린왕자와 여우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네가 날 길들이면 우린 서로 필요해진단다.

 넌 내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거야

 나도 네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여우가 되고...."

 -어린왕자중에서-

 

정말 좋아하는 부분인데 이 글을 만나니 가슴이 설레이드라구요.~^^

 

그리고 계단위에는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나는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라는 말도 써 있어요~~~

어린왕자 위로 이렇게 작은 언덕에 이렇게 이쁜 보라색 꽃을 심어두었어요.

여기서도 사진찍는 분들이 많았어요~ ^^* 

오늘은 파란 하늘과 보랏빛이 너무 잘 어울린 날이에요.

퍼플섬 밖으로도 이렇게 이쁜 돌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하늘이 파란 가을 신안 가봐야할 곳 단연코 1위인 퍼플섬에 가보세요~~

 

4) 퍼플섬 가는 길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7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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