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산100

오서산 등산코스 일출산행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정상 왕복2시간

by 여우날다 2022. 10. 25.
반응형

보령에서 1박2일 일정이 있어서 

겸사 겸사 함께 하는 동료들에게 오서산 일출산행 함께 가자고 했어요.

산을 좋아하시는 1명이 동행하기로 ^^* 

10월이라 운해도 볼 수 있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등산을 하게 됐어요~^^

1. 오서산 일출산행

10월에 일출산행을 가기로 한건  운해를 보기 아주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에요

 운해: 일교차가 10도 이상 되는 시기인 봄과 가을이 좋아요.

멋진 운해도 보고 일출도 볼 수 있는 오서산.

일출산행으로 오서산을 선택한 건

등산로가 오르기 좋고 등산시간도 짧아서에요~

칠갑산과 오서산중에 오서산을 선택했어요.

 



 

1)오서산 일출산행 준비물

 (1)헤드랜턴(밝기 좋은 걸로- 머리에 씌우는 걸로 등산시에 편해요)

 (2)넥워머(너무 두꺼운 거 아니고 얇은 것도 괜찮아요 정상에서 추우니까 준비)

 (3)장갑.(방한장갑까지는 아니어도 등산용장갑 정도만 되고 괜찮아요)

 (4)방풍, 방수가 되는 두툼한 옷 (오를때는 그리 춥지 않지만. 정상에서 많이 추워요 꼭 필수)

 (5)간식, 따뜻한 물.(필수)  

2)오서산 일출산행 등산코스와 등산시간

  (1)등산시간: 왕복 2시간 

  (2)일출시간: 6시37분 (일출시간은 계절마다 달라지니 확인하시고 가세요)

  (3)등산코스(최단) : 오서산 자연휴양림-정상

 



 

   오서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바로 왼쪽으로 올라가면 야영장 주차공간이 있어요. 거기에 주차

오서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주차공간
일출산행 끝나고 내려와서 찍은 사진

이렇게 주차공간이 있어요.

차 지나서 앞으로 올라가면 등산로에요.

 

해드렌턴을 장착하고 신발을 다시 조여메고

장갑 착용하고 몸도 풀고 출발했어요.

등산시간이 짧고 등산로가 좋다고 해도

새벽산행이라 준비를 잘하고 올라가야 해요.

 

새벽 일출산행 모습 이렇게 칠흙같이 어두워요. 헤드랜턴의 빛에 의존해서 걸어가야 해요

올라갈때는 길이 어떤 모습인지 잘 보이지 않아서 내려올때 등산로를 찍었어요.

 

월정사 지나서 등산로 방향을 잘 잡아야 해요.

어두워서 앞으로만 직진하다가 폭포가 나와서 당황. 다시 내려와서 등산로 방향을 찾아서 올라갔어요~^^*

앞으로 쭉 올라가지 마시고 케릭터가 알려주는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오서산 정상 방향이에요

처음에는 이렇게 오르기 좋은 코스에요.  그러다가 점점 길이 어려워져요

돌길이 나오고

암벽처럼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야하고 

이렇게 계단도 나오고.

 

길이 절대 쉬운 곳이 아니었어요. 시간만 1시간일뿐이에요.

 

역시 쉬운산은 없다.는 명언이 맞는 것 같아요. 계단을 오르고 마지막 돌 구간을 오르면

능선이 나와요. 그럼 다 올라온거나 마찮가지에요. 능선을 타고 5분정도 걸어가면 정상석.



 3)오서산 일출산행 정상에서 

정상에 올라오니 아직 일출시간까지는 30분이 넘게 남았었어요.

안개가 자욱하고 어두워서 잠시 사진 찍기...

일출시간까지 기다려도 안개는 자욱하고 거칠기미가 보이지 않았어요.

날씨도 너무 춥고 올라올때 열은 금방 식고 살짝 한기가 느껴졌어요.

동료분도 많이 추워해서 아쉽지만 내려가기로 했어요.

내려가는 길에 안개 낀 모습.

 

한 10분 정도 내려 왔을때

안개가 조금씩 거치면서 일출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다시 능선까지 올라가면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어요 ^^*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만난 일출. 안개가 거치면서 구름 아래에서 일출이 쏟아 올라오는데 정말 장관이었어요.

4)주의할점.

-간식 꼭 챙겨요 배고파요.

-따뜻한 옷 꼭 챙기세요 정상에서 많이 추워요.

-내려올때 미끄러워요. 바위도 많고 등산화 꼭 챙기세요

-힘들지 않은 산은 없어요. 에너지 잘 충전해서 올라가세요.

 

5)오서산 일출산행 추천

 -지금 가을기간이 일출과 운해를 보기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등산시간이 짧아 5시에 출발해도 정상까지는 일출 전에 오를 수 있어요.

 

6)오서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53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