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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100

계룡산 등산코스 추천코스

by 여우날다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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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단풍과 산세가 너무 이쁘다고 해서

등산짐을 꾸려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등산친구들과 함께 계룡산으로 출발했어요.

정말 말그대로 단풍과 산세가 너무 이쁜 곳이었어요~

출발하기 전에 계룡산 등산코스를 미리 알아보고 

등산 중에 먹을 간식과 점심 등을 준비했어요.

 

1. 계룡산 등산안내

1)계룡산 등산코스 (동학사2코스 최장거리 11.8km - 어려움)

     동학사주차장-세진정-남매탑-삼불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세진정-동학사주차장

출처 : 계룡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계룡산 국립공원 탐방안내도-

 

 

어려운 코스지만 꼭 추천해드려요. 산이 너무 이쁘고 가을 단풍이 절정이고

삼불봉부터 관음봉까지 정말 절경이에요. 관광산행~ 하늘도 산세도 최고~  

2)계룡산 산행시간 6시간 40분 걸렸어요.

 동학사주차장에서 세진정까지 30분

 세진정에서 남매탑까지 1시간10분

 남매탑에서 삼불봉까지 30분

삼불봉에서 관음봉까지 1시간

관음봉에서 은선폭포까지 40분

은선폭포에서 동학사까지 40분

동학사에서 동학사주차장까지 40분

간식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 정상석 찍는시간 1시간30분

3)계룡산 산행 간식

   사과2개, 물, 스포츠음료, 닭강정, 밥버거, 김밥 등등

   산행시간이 길어서 음식을 든든히 준비해야 해요.

4)계룡산 등산코스 모습 및 설명

    동학사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동학사쪽으로 올라가시면 되요. 

    계룡산 특화거리 입구에서 갈림길이에요.

 

우리는 계룡산 특화거리 방향으로 올라갔어요. 

동학사쪽으로 올라가다가 세진정-남매탑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요.

(동학사 입구에서 매표 3,000원)

 

주항색 방향으로 가면  문골삼거리-큰배재 남매탑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요 

(매표 안해도 되는 코스)

조금만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어른 개인 3000원 단체 2,500원

청소년학생군경 개인 1,500원 단체 1,000원

 어린이(7세~12세) 개인 1,000원 단체 500원

동학사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단풍이 이쁘네요

단풍이 너무 이쁘게 물들었어요~ 다음주까지가 최고 일 것 같아요.

 

매표소에서 30분정도 단풍구경하며 올라가면 문수암, 미타암이 나와요.

거기가 세진정. (갈림길이에요)

초록색 남매탑 방향으로 올라가면 되요.

가을 가을해요. 단풍이 노랗게 물들고 너무 이쁜 길이에요.

잠깐 평지였어요. 바로 돌길. 앞으로 계속 이렇게 돌길이에요. 

계속 돌길이지만 길 옆으로 산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 들으며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이쁜 단풍도 계속 보면서 가니 마음이 너무 좋았어요.

남매탑에 이르는 마지막 어려운코스에요.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가파라요. 여기가 힘들어요.

여기를 올라가면 남매탑이 나와요.

여기서 쉬었다 가요. 닭강정과 사과 음료 먹으며 에너지 충전했어요.

5)계룡산 등산 중 화장실 체크

남매탑 옆으로 작은 절이 있어요. 휴식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저기 멀리 해우소(화장실)이 있어요.

아주 오래전 시골의 재래식 화장실처럼 되어 있어요. 

등산 중에 화장실을 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화장실도 갔다고 다시 등산 시작. 

삼불봉까지는 30분정도 걸려요. 길이 조금 힘들어요.

올라올때까지 다 올라 온 것 같고 능선을 타는 것 같은데 

계속 돌길이고 오르락 내리락 해요.

6)계룡산 등산 절경 

삼불봉 지나서 관음봉까지가 진짜 절경이에요~ 이곳을 지나기 위해 동학사2코스를 가는 것 같아요.

하늘 뷰, 단풍 뷰, 산세 뷰. 모두 모두 너무 이뻐요~

눈으로 직접 봤을때의 느낌이 더 멋졌던 것 같아요.

이렇게 가다보면 이제 마의 계단이 나와요.

산에서 계단을 만나는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정상에서 만나는 계단은 

체력과 정신력의 시험같아요

350이라는 숫자가 보이시죠? 어마 어마 해요.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근육이 단단하게 올라오고

쥐가 날듯 힘들어요.

이 계단을 오르면 정상이에요

지금 포스팅을 쓰는데도 힘이 드는 것 같아요. ^^*

 정상석 찍는데 15~20분 기다렸나봐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인기가 많은 산이에요

정상석 찍고 바로 하산~

6)계룡산 하산 시 조심할 점 

단풍잎이 이렇게 미끄럽고 위험한지 

이번 산행에서 알았어요.

등산화도 무용지물이에요.

올라갈때보다 내려갈때가 더 조심해야 하는거 아시죠?

내려갈때 미끄러지셔서 다치신 분이 계셨어요.

가방에 구급약품을 들고 다니는데 

소독과 거즈로 응급처치를 도와 드렸어요.

 

내려가는 길은 올라오는 길처럼 계단과 돌길에요.

은선폭포까지는 길이 가파르고 어려워요.

은선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볼 줄 알았는데

가물어서 물이 하나도 없었어요. 아쉬워요~

 

은선폭포 지나서부터는 길이 조금씩 편해져요.

내려오는 길에 점심도 먹고 그랬어요.

점심먹는 동안 계속 쭈그리고 앉아 있다보면 근육이 많이 뭉치게 되요.

(쉬는 시간이 길때에 근육이 뭉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스트레칭을 해준 후에 움직이셔야 해요)

쉬면서 내려오다다보니 어느 덧 초입까지 내려왔어요.

여기서 조금만 가면 동학사가 나오고 그 길로 쭉 내려가면 처음 출발했던 동학사 주차장이 나와요~

 

이렇게 6시40분 산행 끝.~~~

7)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주차장 :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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