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산 등산코스 블랙야크100대명산

곡성 동악산 가을이 지나갈 무렵

7살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등산길이 좋아서 아이와 산행하는데 무리가 없었어요.

 

1. 블랙야크100대명산 동악산 등산

 1)동악산 등산코스 

   등산코스:  도림사 - 하늘정원 - 배넘어재 - 동악산 - 도림사 (약 10km)

   준비물 : 등산스틱, 등산화 (발목 등산화 추천), 충분한 간식 

 

 

♣아래 등산안내도 보시면

♣도림사 현위치에서 동악산 방향으로 계속 오르다가

♣배넘어재 방향과 동악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배넘어제 방향으로 올라요.

♣거기에서 배넘어재 쪽으로 가면 하늘정원지나 배넘어재까리 오르고

♣배넘어재에서 동악산쪽으로 산능선을 타고 걸어가요.

♣동악산 도착하면 신선바위쪽으로 내려와서 도림사로 내려와요. 

-동악산 탐방안내도-

 

 

2)도림사 매표소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3)동악산 등산로 모습 및 설명

도림사 매표소에서 입장료 내시고  

좀 더 올라오시면 도림사 바로 밑에 주차장이 있어요.

차량 6대에서 7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옆에 화장실이 있어요.

여기서 등산 준비하시면 되요.

주차장 위로 도림사가 바로 보여요. 그 방향으로 올라가시면 되요. 

도림사 입구쪽에 동악산 안내도와 해충기피제 분사기가 있어요.

가을이 끝날무렵이지만 혹시 모를 해충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뿌려주세요.

 

 

아이가 올라가고 있는 방향으로 등산 시작~~~!!

낙옆이 정말 많이 떨어져 있어요.

길은 가끔 돌이 나오고

나무뿌리가 있어 걸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곧 곧에 이렇게 다리도 있고요

여기가 첫번째 쉼터일 것 같아요

아이와 올라가다 보니 중간 중간 쉬면서 올라갔고 

여기 아니어도 앉아서 쉴 곳들은 있었어요.

계속 오르다 보니 길상암터 방향과 배넘어재 방향이 나오는데 

배넘어재 방향으로 등산로를 선택했어요.

 

이정표에 "토닥토닥 걷는 길"이라고 쓰여져 있어요.

길이 정말 토닥토닥 하는 길처럼 편하고 좋아요.

등산로가 정말 편하고 좋아요. 아이도 걷기 좋은 길이었어요.

길 옆으로 계속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흐른 곳이 있어요.

가을이라 물이 말라서 아쉬웠어요.

늦봄이나 초여름 즈음에 오면 시원한 물가를 따라 계속 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 갈림길이에요. 동악산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과

배넘어재로 돌아가는 길 방향을 알려줘요.

배넘어재로 계속 올라갔어요.  여기서부터 조금씩 등산하는 기분이 들어요.

데크길이 조금 있고요

이렇게 돌길도 나와요.  조금씩 오름길이에요. 여기서 아이가 힘들어 했어요.

가다 쉬고 가다 쉬고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천천히 올라갔어요.

배넘어재 이정표가 나와요 이제 500m밖에 안 남았어요.

배넘어재 방향으로 계속 걸으시면 되요.

오르고 오르다 보니 하늘정원이 나왔어요.

캠핑할 수 있는 데크가 있었고 앉아서 쉬는 곳도 있어요.

이렇게 정자도 있어서 여기서 쉬어가기로 했어요.

싸온 간식도 먹고 쉬었어요.

 

등산은 배넘어재까지만 하고 다시 하산했어요.

날이 추워지고 아이도 힘들어 해서 하산했어요.

 

배넘어재까지 갔다오는데 3시간 조금 더 걸렸어요. 

 

배넘어재부터 동악산 정산까지 2km에 다시 하산하는 것까지 하면

아마 6시간을 넘게 걸렸을 것 같아요.

3)동악산 등산 통신불가 지역 조심하세요

 

 

통신이 안 터진다는 건 상상도 못했어요.

두번째 갈림길부터였나봐요 

거기서부터 하늘정원까지 통신불능지역이에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계속 네트워크접속불가만 나와요

전화도 안되고 카톡도 안되고 

이런 황당한 일이 있다니요.

 

등산하시던 다른 분들도 통신이 안된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날만 그런건지

그 지역이 아에 통신이 안터지는 건지...

4)동악산 계곡

가을 끝 무렵이라 물이 많지 않았어요.

물이 너무 깨끗해서 여름에 놀러오면 좋을 것 같아요.

5) 도림사 위치 : 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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